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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천안 불당동 백종원 막걸리 막이오름 방문후기

by 객원ㄱI자 2022. 8. 21.

천안 불당동에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중에 하나인 '막이오름' 신불당점이 오픈하였다.

한식 주점 느낌의 안주 메뉴들과 막이오름 특유의 막거리 및 다양한 술을 준비하고 있는 가게였는데 방문후기를 정리해 보겠다.

막이오름

위치는 신불당 CGV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고 젊은 사람 취양에 맞게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있다.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벽면에도 각종 판매하는 술들이 장식이 되어있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준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진다.

막이오름에는 다양한 막걸리를 판매한다. 가장 기본적인 막이오름 막걸리와 함께 백종원의 골목막걸리부터 우도땅콩 막걸리까지 10여종이 넘는 막걸리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술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막걸리 말고도 우리술 또한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맛있는 술 먹으로 가려면 이곳이 딱일 수도 있겠다.

내가 시킨 건은 달달한밤 막걸리 였는데 밤이 들어가서 그런지 막걸리에서 노란색 빛깔이 나고 바밤바를 녹여먹는 듯한 맛이났다.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고소한 막걸리 였다.

안주

처음으로 시킨 안주는 우삼겹야채찜이다. 막이오름 대표 메뉴인데 건강한 맛이 잎훔이다. 야채도 싱싱하고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술이랑 간단하게 먹기에 딱 좋은 안주이다.

너무 헤비하지도 않고 야채라 살찔 걱정도 덜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메뉴인 것 같다.

다음으로 시킨건 불고기 파전이다.

막이오름은 파전이 종류도 다양하고 5~6000원 대로 가격이 저렴한데 대신에 크기가 조금 작다는 것은 참고하면 된다.

크기는 작지만 전 안에 야채도 싱싱하고 재료들도 나름 듬뿍 들어간것 같다. 간도 딱 맞게 되어 있어서 호불호가 없을 맛이다.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매운제육숙주볶음 이다. 이건 생각 보다 매콥했다. 태국고추 매운맛이라고 해야할까?

고추장으로 낸 매운맛이아닌 칼칼한 매운맛이 일품인 요리다. 개인적으로 막걸리보단 소주 안주에 가까운 것 같다.

후기

다양한 술과 호불호 없는 안주메뉴 그리고 가성비 좋은 술집을 찾는 다면 막이오름이 딱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장에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웨이팅까지도 일어나는 상황일 만큼 주변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게인 것 같다.

식사로도 괜찮고 가볍게 술한잔 먹기에도 딱 좋은 막이오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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