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식당 푸드홀 방문 후기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은 엄청난 규모로 만들어진 자연 체험 학습관이다.

넓은 규모인 만큼 식사도 안에서 해결 할 수 있게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 있는 푸드홀 방문 후기를 정리해 보겠다.

서천 국립생태원 푸드홀

국립생태원의 메인 전시관인 에코리움 2층에 가면 푸드홀이라는 식당가가 있다.

이곳은 백화점의 푸드코트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넓은 공간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가이다.

메뉴를 살펴보면 중식, 한식, 분식, 돈까스와 같은 양식등이 골고루 있어서 아이들도 먹기 편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계산은 입구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번호표를 받고 화면에 나오는 번호 순서대로 음식을 가져오는 방식이다.

가격은 7000원에서 9000원 사이로 비싼편은 아니다 일반적인 식당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정해져 있다.

육개장과 돈까스, 소떡소떡 후기

1) 육개장

육개장은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 육개장 맛이 느껴졌다. 아주 맛있지도 않지만 특별히 맛이 없지도 않은 무난한 맛이었다.

공기밥과 같이 먹으면 한끼 식사로 손색없을 정도의 양과 맛이었다.

2) 치즈 돈까스

치즈 돈까스는 아이와 함께 먹었는데 역시나 무난한 돈까스 맛이었다. 아이도 적당히 잘 먹었다.

양념이 강하지도 않고 튀김이나 바삭함 정도도 적당한 고속도로 휴게소 맛이었다.

3) 소떡소떡

소떡소떡은 그냥 햄과 떡의 맛. 간식으로 나쁘지 않았다.

마치며

이곳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하나하나의 맛집 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음식의 맛이 느껴졌다.

정해진 레시피 대로 그대로 만들어진 맛이라고나 할까?

호불호가 없고 정말 무난함의 극치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곳은 음식을 먹으로 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대와 맛을 가지고 있는 식당가라고 생각한다. 밖에서 따로 식사를 해결하지 않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방문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식당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