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뚜껑 맵기 어느정도일까?

왕뚜껑 매운맛인 킹뚜껑!

킹정 매운맛이라는 컨셉의 매운 컵라면인데 과연 얼마나 매울까?

한번 먹어 본 후가를 정리해 보겠다.

킹뚜껑

것모양은 강렬한 레드에 검은색 글자로 강렬히 매운 맛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보기만해도 매워 보일듯한 비쥬얼이다.

포장지를 벗기면 안에는 역시 왕뚜껑 특유의 플라스틱 접시용 뚜껑이 나타난다.

안에 내용물은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가 따로 포장되어있다.

스프의 색깔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냥 왕뚜껑보다 살짝 붉은 색을 띠는 정도라고 해야할까?

뜨거운 물을 넣고 한번 먹어 보았다.

매운맛은?

필자는 그래도 매운것을 나름 어느정도 먹는 편인다. 신라면은 그냥 아무런 매운맛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고 열라면도 거의 비슷한 정도의 매운맛 감별 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킹뚜껑은 두젓갈 먹으면서 부터 입에서 서서서히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맵다!

어느정도는 확실히 매운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라면이다. 청양고추의 매운맛은 아니고 확실히 캡사이신의 매운 그 느낌이 느껴지는 매운 맛이다.

다섯 젓가락쯤 먹었을 때 이마에서 땀이나기 시작했고 입도 얼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게 뜨거운 채로 먹으니까 맵기가 곱하기 2가 되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매운 것을 찾는 분이라면 어느정도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맵기를 재공해줄수 있는 라면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필자는 달콤한 막걸리와 함께 먹었다. 막걸리 한모금 마시면 매운맛은 금새 가라않는 편이다.

아무튼, 킹뚜껑은 맵기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고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매운맛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