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 3대 족발

객원ㄱI자 2022. 3. 10. 16:44

족발은 한국인들이 참 매력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특유의 쫄깃함과 달짝지근한 냄새가 미각과 후각을 모두 사로잡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족발!

이번 시간에는 서울 3대 족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3대 족발

1) 영동 족발

영동 족발은 양재역 쪽의 한 골목에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족발 골목이라고도 불리는 곳인데요, 영동 족발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이렇게 본점 바로 주변에 매장을 늘리게 되었습니다.

<후기>

- 등산후 먹는 음식은 말해뭐해지만 너무 맛있어요 야들야들 쫄깃쫄깃 같이 나오는 콩나물국도 시원합니다.

- 서울 3대족발이라고 칭송받는 곳으로 족발맛은 평범한 편인데 육질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영동족발 골목으로 불릴만큼 이곳에 많은 점포를 운영중이고 낮에도 운영하다보니 낮술마시기 좋습니다.

- 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족발 맛이 좀 변한 것 같다. 부드러운 맛이 줄어들고 뻑뻑하고 텁텁한 맛이 강하다. 과거에 나지않던 돼지 냄새가 좀 난다. 내 입맛이 까다로와진 걸까? 좀 아쉽다.

- 서울 3대 족발로 유명한 영동족발이에요. 족발은 대자를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 살코기는 부드러웠고, 겉은 쫀득하면서 적당한 한약양념이 나서 감동했어요... 다만 같이 시킨 쟁반막국수는 쏘쏘였답니다. 사이드메뉴였던 김치전이나 계란찜도 괜찮아서 다시 가볼만해요. 본점 주변에 지점이 많은데, 일요일날은 3호점만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 양재에 오면 왜 영동족발을 가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제공되는 김치국이 정말 맛있었고, 시원했어요. 족발도 맛있고 해물파전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정말 맛있었어요. 크기도 크고, 두껍고 재료도 푸짐했어요. 맛있게 먹고 갑니다^^

2) 성수 족발

성수 족발은 성수동 성수역 근처에 있는 족발 가게 입니다. 1983년 부터 장사를 시작했음 처음부터 맛집은 아니었으나 입소문을 타고 서울 3대 족발 맛집으로 등극하였습니다.

<후기>

- 족발.. 평소먹던족발보다 기름기가 훨씬덜하구요... 쫀득합니다.
특대 5만원인데 남자4명 먹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시 또 한번가고싶은.. 추천합니다

- 언젠가 부터 3대족발이 되어버린 성수족발..
그러나 예전명성에비해 평범해져버린듯
코로나 4단계여서 홀 장사는 안하고 배달이나 테이크아웃만 하는듯...
미리포장해서인지 식어버리고 쫀듯해져버리다 못해 질깃해져버린 족발..
5만워 짜리 특대인데도 양이 부족한 느낌임

- 서울 3대족발로 유명한 맛집. 장소가 좁아 식사시간에 가면 대기줄이 깁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에 양념이 되있는 족발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서 당분간 테이크 아웃만 가능... 다른 족발 대비 엄청 단맛이 강함... 엄청난 설탕과 카라멜 맛이 느껴지 그리고 양이작음... 실제로는 특대>대, 대>중, 중>소 이정도양임... 그래도 줄서서 사먹는 집...

3) 만족 오향 족발

30년 전 국내 최초로 온족을 시작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3대 족발중에 유일하게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족발 가게이기도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와 블루리본에도 연속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보통 시청점을 가장 핵심 매장으로 치고 있습니다.

<후기>

- 유명세 만큼 평일 저녁임에도 1, 2층 홀이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4.4짜리 반반세트 먹었고 일행과 둘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세트의 구색이 좋고 족발맛이야 뭐.. 좋죠.
근데 다음에 방문하면 반반보단 일반족발만 먹어야 겠습니다. 불족발은 사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뭔가는 없어보입니다. 어느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냥 그런 맛.

제 취향엔 오향족발도 좋지만.. 선릉에 뽕나무쟁이 족발이 더 좋았어요. 돼지 잡내도 그쪽이 덜한 것 같고.

그래도 오향족발은 오셔서 드시면 후회할 곳은 아닙니다.

아, 주차 할 데가 없어서 바로 옆 태평로빌딩에 모두의주차장 통해 4천원 내고 주차했네요. 차가지고 오실 분들은 주차할 곳 알아보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 가격대비 괜찮은 구성과 야들야들 부드러운 족발 만석임에도 여유롭게 족발을 즐길 수 있는 매장분위기
넓은 매장과 생각보다 빠른 회전으로 웨이팅이 있지만 접근성 좋음

- 족발은 우리가 생각하는 딱 맛있는 족발이다. 부드럽고 쫀득하고 살짝 간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서비스로 주는 만두국이 리프레쉬 해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족발이 물리지 않게 하는 느낌?

- 줄서서먹는 시청명물 만족오향족발이다. 불족은 그렇게 맵진않다. 그냥 신라면 정도? 족발자체가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양도 많다. 보쌈은 가급적 먹지말라는 말이 있어서 시키지않았다. 중간에 떡만둣국을 놔주는데 이게 또 마구마구 넘어간다.

-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족발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떡만두국도 끓여주시네요. 족발 먹으러 일부러 장충동까지 갈 필요 없겠네요.

반응형